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및 교내 해외인재통합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이 참여해 설맞이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하여 김천시 사명대사공원에서 전통한복 복식 체험 및 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한국의 설 명절을 이해하고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명절인 설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잊지못할 행복한 경험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 및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문화적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