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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보건대 대학생 해외봉사단, 인도네시아서 봉사 활동 및 문화 교류의 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2/11 10:46 수정 2025.02.11 10:46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방시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빈곤과 기아, 불평등과 같은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 글로벌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외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수방시에 소재한 보건소와 초등학교를 방문해 손 씻기나 응급치료와 같은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오래된 학교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했다. 이외에도 해외봉사단은 수방시 초청 환영 만찬 자리에서 K-pop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음식, 한복 등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 및 주민들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해외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빈곤과 기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대학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지난 1월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 수방시 등 도움이 필 요한 국가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경북보건대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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