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제11기 여성아카데미과정 입학식이 지난 11일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천대 윤옥현 총장, 박보생 평생교육원장, 김천시의회 김응숙 시의원, 박복순 시의원, 여성아카데미 총교우회 전경정 회장, 총교우회 임원진 및 선배 원우,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학 평생교육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11기 여성아카데미과정은 1년 동안 매주 화요일 각계각층 저명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여성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향상을 위한 강의와 문화 탐방,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윤옥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멋진 선택과 새로운 출발을 내딛는 입학생들이 김천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여성 리더들의 산실이 된 김천대 여성아카데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성장 발전하길 기대하겠다. 먼 훗날 성공한 삶을 살 때 2025년에 김천대 여성아카데미를 선택한 일을 웃으며 되새길 수 있는 그런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응숙 시의원과 박복순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11기 입학생들이 1년의 과정 안에서 뜻깊고 좋은 경험을 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많이 만들어 새로운 추억들을 쌓아 가길 바라며, 원우님들의 앞날에 큰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전경정 회장은 “사회 곳곳에서 여성들이 지혜롭고 품위 있게 여성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는 중심에 여성아카데미 원우님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성아카데미 총교우회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에 함께하게 된 11기의 큰 활약을 기대하고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축하했다.

김천대 여성아카데미과정은 2015년 3월 시작되어 총 289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내며 명실상부한 지역 여성리더교육과정으로 발전했다. 또한 수료생을 중심으로 총교우회를 발족해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