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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설 발전 위해 4년간 물심양면 힘쓴 백락광 회장 이임하고 정동배 신임회장 취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8/24 16:45 수정 2024.08.24 17:13
우신구 나화엽 조상명 ‘송설을 빛낸 인물’ 선정돼 송설역사관 등재
(왼쪽부터)정동배 신임회장, 백락광 이임회장

 

송설총동창회 정기총회가 24일 오전 11시 김천고 세심관에서 개최돼 4만여 송설을 대표해 4년간 물심양면 지원해 온 백락광 총동창회장이 이임하고 정동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상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내빈 및 동문소개, 상패수여, 축사, 감사보고, 안건 상정, 신임회장 취임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락광 총동창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상근 재단이사장,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조용진 경북도의원, 윤재천 김천농협조합장, 나영호 김천고 교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백승환 송설역사관장, 최동현 고문, 이국영 김정호 본부 원로자문위원, 조광희 재경동창회장, 이호덕 김천동창회장을 비롯한 대구, 부산, 구미, 상주, 울산, 인천, 대전, 청주 동창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송설당 여사 일대기 다큐멘터리 ‘눈밭에 홀로 푸른 소나무여!’ 를 제작한 송설 40회 김창겸 김천대 교수와 송설 53회 이현구 불교방송 보도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송설역사관 연석회의와 운영위원회의를 거쳐 정치, 의료계, 관계 등 3개 분야에서 ‘송설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송설 33회 우신구 전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송설 47회 나화엽 분당재생병원장, 송설 48회 조상명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에게 인준 및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들 동문은 송설역사관 ‘송설을 빛낸 인물’ 코너에 등재된다.

 

 

이외에도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김홍근 재경지구 직전회장, 정동배 김천지구 직전회장, 현병권 부산지구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송설당 문학 연구’ 논문을 펴낸 김종순 전 중부대 교수에게는 지속적인 송설당 연구와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백락광 총회장이 감사패와 최송설당 문학 연구개발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송설 47회 박윤해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에게는 송설장학금 1억원 완납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사진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블루원 상주CC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시즌 제20회 고교동창 골프대회에 김천고 대표로 출전해 8강에 오른 송설 출신 이준기 미드아마프로와 나채복 선수를 소개하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해 동문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백락광 회장은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으로 임기동안 송설장학금과 드림1000, 릴레이장학금으로 19억3,700만원을 모금했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저와 함께 임원으로 동창회를 이끌어 준 동문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시간은 흐르고 사람은 변하지만 송설의 이름으로 우리가 만난 그 순간만큼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동배 신임회장은 “백락광 전임회장의 뜻을 잘 이어받아 4만여 동문과 함께 송설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삼근 재단이사장이 축사 중 송설 발전에 도움 준 공로로 명예졸업장을 받게 될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송설출신 선출직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있다.

현 교장이 9월1일자로 부임하는 김천고 교장과 교감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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