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희망하는 기업체와 구직자의 만남의 장인 2024년 김천시 구인·구직 미니 매칭데이가 지난 3일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행사로 관내 대학교,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내 구인기업체의 채용면접관 13개, 부대행사관 12개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으며, 채용 면접 외에도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경상북도 일자리 정책 홍보 및 구직상담 등을 통해 일자리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뷰티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바른자세교정소,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 등의 부대행사 운영과 단순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동수 김천시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심각한 구인난, 취업난 속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의 활발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김천시의 우수한 인재가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에게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취업지원센터는 김천시에서 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관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알선․교육을 통해 지역의 실업률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