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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지역 제조업체 추석 대부분 5일간 휴무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9/04 18:47 수정 2024.09.04 18:47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가 김천지역의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총 6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추석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60개 업체 중 56개 업체(93.3%)가 이번 추석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업체 중 41개 업체(68.3%)가 공장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고, 반면 생산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납품 등으로 현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5개 업체(25.0%)로 확인됐다.

<‘미정’ 4개 업체(6.7%)>

 

추석 휴무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인 ‘5일간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가 49개(8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일간 휴무 3개(5.0%)’, ‘7일간 휴무 2개(3.3%)’, ‘2일간 휴무’, ‘6일간 휴무’ 실시하는 업체는 각각 1개(1.7%)로 나타났다. <‘미정’ 4개 업체(6.6%)>

 

근로자들의 관심사인 상여금은 정규상여금 또는 교통비 형식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26개 업체(43.3%)로 조사되었으며, 반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는 24개 업체(40.0%)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추석상여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업체도 10개 업체(16.7%)로 조사됐다.

 

이들 조사업체 중 추석상여금을 정률로 지급하는 업체는 10%∼100%로 다양했으며 평균 56.8%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추석상여금을 정액 형식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평균 55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조사대상 업체 중 37개 업체(61.7%)가 추석 선물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주로 3∼5만 원대의 실속있는 선물을 준비했으며 그 외 업체에선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한 복지포인트 또는 상품권 등으로 제공한다고 대답했다.

 

 

 

<‘미지급 업체’ 10개 16.6%>, <‘미정’ 13개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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