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20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으로 더푸름 아이돌봄지원센터(센터장 이상민)와 함께 경북보건대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아이돌보미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가졌다.

HiVE 특화분야를 산업체와 연계하여 진행한 돌봄역량강화 과정은 아이돌보미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아이돌보미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시켜 교육문화를 만드는데 목적을 둔 과정이다. 이날 특별교육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현진 부센터장은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의 가장 기본은 함께 아이들을 바르게 잘 키우는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부모와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올바른 말과 행동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부센터장은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고 놀이법, 상호작용기술 등을 쉽게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HiVE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전문대학과 지자체, 지역기업의 협력으로 지역 내 특화분야와 평생직업교육고도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