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이달 8일부터 2월말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농한기 활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가락과 함께 건강 체조를 진행함으로써 노인 우울증 예방과 효율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1~2월에는 아포읍 동촌 할머니 경로당을 포함해 26개소를 방문해 주 1회 진행한다.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로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시의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노인 대상 보건사업의 중요성도 부각된다"며 "농한기엔 활동량이 줄어들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에 보건소가 먼저 어르신들을 찾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보건소는 하반기인 9월에 찾아가는 헬스케어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10~12월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