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달 말 문상연 회장이 자진 사퇴하자 회장 공석으로 인한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위해 4일 오후 1시 김천시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장사퇴안을 의결했다.
이춘근 임시의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천시새마을회장 사퇴 관련의 건을 의결하고 회장 보선에 대해 토의했다. 김천시새마을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의 임기 중 결원이 됐을 경우 사임이 수리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보선해야 한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 선거와 관련해 마찰을 빚어오다 제명된 강모씨와 임모씨가 김천시새마을회를 상대로 자신들에 대한 회원 제명 의결 무효소송 및 문상연 회장 선출 의결 무효 소송에 대한 대응 방안도 토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