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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치러질 김천시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황태성 예비후보가 8일 낮 12시 김천농협 성내지점 맞은편(자산로 91)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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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시민! 교체가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황태성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국민의힘 당의 수많은 부정부패를 보고 사과 한마디 없이 시민을 우롱하는 모습에 도저히 출마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자신의 출마 배경을 밝히고 “보수 텃밭에서 국민의힘 당에 기웃거리면서 공천받고 당선되는 것과 지조 있는 철학으로 민주당을 당당히 지켜가며 어려움 속에 부딪히며 승리하는 것 중 무엇이 진정 훌륭한 정치인가?” 되묻고 “누가 이 출마를 대신해 주겠냐”며 “오직 저 황태성뿐”이라며 민주당 유일 후보와 세습 출마라는 비난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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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후보는 또 선거법 위반의 귀책 사유로 인한 재선거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에서 후보 공천을 하려는 당당함을 비판하고 “저 황태성 후보는 오랜 나쁜 관습들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마음으로 공정 인사, 줄서기 문화근절, 공정입찰, 환경파괴 사전 감시제 등 민생을 직접 살피겠으며 국민의힘에 맞서 사자분신의 마음으로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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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제가 시장이 된다면 반드시 지금 우리시가 직면해 있는 시정마비로 인한 도심경제파탄, 민생경제파탄, 도심공동화 현상, 재래시장 소멸, 주거지역 SRF설립허가, 문당동 70만리터 저유소설립, 어모공단내 폐기물 매립 등 시급한 우리시의 민생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2030세대를 위한 출산지원, 지방아기 기본소득 및 공공주택 지원과 4050대 일자리창출을 위한 8대 첨단 산업 및 7대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김천형 플랫폼 산업유치에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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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빅테이터 기술을 활용한 농축산물 생산효율 증가로 인한 농가소득증대, 607080세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창출 및 노인 생활안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민무료 버스운영, 시립요양센터설립으로 초고령화에 대한 즉각적인 준비 기타 등 직관적이고, 적극적인 시 행정으로 먹고사는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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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황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저 황태성에게 김천시를 새롭게 만들 기회를 달라”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따뜻한 동행으로 ‘혁신성장하는 김천’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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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성 예비후보는 김천중앙초, 김천중, 김천고, 울산대,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라이프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중앙당 비상근 부대변인, 김천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경북도당 직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