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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약 2,0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각 품목에 대해 질 높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천시의 주요 작목인 포도와 자두를 비롯해 복숭아, 사과, 배 등 총 8가지 품목의 핵심 재배 기술을 다루었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과수화상병, 인력 지원 등과 관련된 주요 시책 사업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품목별 핵심 기술을 배우고, 재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으며,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5년 주요 농정 방향과 관련 정책 홍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던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효율적인 영농 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