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 안수진(4년), 이다솜(4년) 학생이 지난 8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25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9개국이 참여해 영상의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연구 주제들이 발표됐으며, 김천대 학생들은 '스카노 골반 및 다리 엑스레이 검사를 위한 보조 지그 개발(Development of auxiliary jig for Scano Pelvis and Leg X-ray examination)' 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골반 및 다리 X-ray 검사 시 보조 지그(jig)의 개발을 통해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고 검사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김형균 교수(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의 지도 아래 수행됐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접근과 실용적인 연구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천대 방사선학과는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며, 학생들의 연구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