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5일 교동에 위치한 대자연한우프라자에서 김천한우 우뚝 가맹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장, 시의회 의장, 김천축협장,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장, 브랜드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가맹점은 김천 한우 ‘우뚝’ 고기 취급점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는 가맹점 7개(축협 판매점 4개 지점 외 3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 가맹점 개설은 김천 한우 홍보 및 품질·안전·신뢰를 앞세워 추진했으며 가맹점 인증은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김천 한우 브랜드 ‘우뚝’은 2021년 9월 29일 첫 출시했다. 고급육 판단기준인 전년도 1+이상 등급 출현율이 52%로 전국평균 출현율을 상회한다. 특히 타지역 한우(H한우) 보다 4.8% 높은 최고등급 고품질 한우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가맹점 개설을 시작으로 김천한우 우뚝의 차별화된 유통망 확대를 위해 우뚝 전용 육가공센터 신축도 추진 중에 있으며 대한민국 명품 한우로 우뚝 서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은 “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김천한우 우뚝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통판매망 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