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정신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도자들의 재충전 계기 마련을 위한 김천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가 5일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새마을회 임영식 지회장, 임상훈 협의회장, 이영숙 부녀회장, 이도희 문고회장, 이양우 직·공장협의회장, 박태규 교통봉사대 지대장, 김선혜 여성합창단 회장 및 각 읍면동 분회장과 회원, 경상북도새마을회 조성현 협의회장,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정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며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열리지 못하다가 2년 만에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행사는 읍면동과 단위단체의 새마을지도자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새마을운동실천 결의문 낭독, 명랑게임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이 마련돼 회원 상호 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구성면협의회 김용환, 평화남산동부녀회 김옥순, 새마을문고 손경화가 김천시장표창을 받았다. 대곡동협의회 김춘태, 어모면부녀회 김문순은 김천시의회의장표창을 받았다. 증산면협의회 전진옥, 평화남산동부녀회 홍영자, 부항면협의회 김수겸, 대덕면협의회 김태성은 경상북도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부항면협의회 김수겸은 경북도협의회장표창을, 자산동부녀회장 현정숙은 경북도부녀회장표창을 받았다.
지좌동협의회 변효섭, 대곡동부녀회 진정임은 국회의원표창, 대덕면부녀회 김여순, 어모면부녀회 전선희, 양금동부녀회 박서영은 김천시회장표창을 수상했다.
임영식 새마을회장은 “오랜만에 새마을 가족 및 내빈 여러분들을 모시고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 가족들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다짐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으로 더욱 단단한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명기 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도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신 임영식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한편 김천시새마을회는 꽃길 조성, 폐자원 수거 및 활용, 김장김치 나눔, 사랑의 집수리, 코로나19 방역 등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할 뿐만 최근에는 환경문제, 공동체의식 함양 등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하고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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