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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시립미술관 특별기획 한유경 초대전 ‘언제나 복(福)’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2/19 18:32 수정 2022.12.19 18:32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 널리 알려

 

김천시립미술관 특별기획 한유경 초대전 ‘언제나 복(福)’展이 17일 오후 5시 오픈식을 갖고 내달 27일까지 미술관 2층(월요일 휴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유경 작가의 이번 전시회에는 언제나 복을 부르는 ‘복주머니’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공예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 고유의 색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福)이 지닌 긍정적 의미를 나누고자 하는 한유경 작가는 “비록 시대가 바뀌었어도 복주머니의 의미는 처음처럼 여전히 복(福)을 기원하고 장수를 부르며 액운을 막아주는 부적과 같다”고 강조했다.

 

한 작가는 “현대인들은 무언가 쫓기고 쫓아가듯 바쁜 일상생활 속에 살아가고 있다. 물론 여러 감정들을 느끼고 살겠지만 한국적인 미와 복주머니가 주는 행운을 부르는 정서에 깊이 공감해 소박하지만 행복감을 느끼며 그 복을 전달하고자 한국 전통의 숨결과 현대적 감각이 묻어나게 실크가 주는 고급스러움과 섬세하면서도 단아함을 추구해 입체적 조형으로 재해석했다”고 이번 전시회에 대해 설명했다.

 

또 “복(福)이 주는 그 가치와 복(福)을 나누는 의미를 알고 복(福)을 전달하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삶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람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나는 ‘언제나 복(福)’을 전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유경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및 김천미술협회 회원으로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2 경북아트페스티벌벨기에, 한‧중우호서화예술교류전, 2021 경상북도 찾아가는 미술관, 2014~2022 영‧호남상생예술교류전, 2013~2022 경상북도미술협회전, 2021 김천의료원 개원100주년기념 특별기획초대전, 2020 대구‧경북미술오늘의동향전, 2019 코리아아트페스티벌, 상해국제아트페어,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특별초대전, 영호남상생예술교류전, 2017년 0cm한국&독일아트페스타, 2016년 경북도청개청기념 경북미술大통합전, 2015년 광복70주년 한․중 예술교류전 등 다수의 개인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세계창작탈공모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상북도미술대전 및 포항-POSCO 불빛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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