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8일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의 평생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실시하며, 평생학습 체계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시책, 참여도의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다.
시는 올 한 해도 시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기 강좌, 두레 교실, 여성대학, 시민대학, 마을학습관, 이동교육원, 학습 동아리 지원, 도민 행복대학 운영 등 24개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어 타 지자체의 선도적인 모범을 보였으며, 사업 분야에서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김천의 재발견, 찾아가는 역사 탐방, 활동 분야에서는 김천시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기대와 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에도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강좌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