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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과 포항시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15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경북신보는 소상공인들에게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3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포항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20백만원(청년창업자의 경우 50백만원)으로, 포항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환자금을 허용하고 개인 신용평점 제한 요건을 삭제하여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금리가 높은 일반보증을 이용하고 있거나, 기존에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도 이자지원 기간이 끝났다면 본 특례보증(2년간 3%이자지원)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대환보증)가 가능해진 것이다.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비대면보증 신청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방문없이 보증이용이 가능하며, 영업점 방문 시에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가능한 날짜에 ‘상담예약’후 보증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문의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알림톡(카카오톡)’, ‘AI 콜센터(1588-7679)’를 이용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시행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뿐만 아니라 도내 23개 시 ‧ 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