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 동문 이경만 (주)팩스타 대표가 모교발전을 위해 발전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 오후 2시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옥현 총장, 김용준 산학연구처장, 방사선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해 이경만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구미시의회 김원섭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금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방사선학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윤옥현 총장은 이 자리에서 “2021년도 이후부터 매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이경만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경만 대표의 뜻에 따라 훌륭한 후학 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경만 대표는 “작은 마음의 표현을 이렇게 뜻깊은 자리로 마련해 준 대학에 감사드리며,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거 같아 보람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원섭 구미시의원은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대문을 열면 손님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사람이 들어온다. 김천대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