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30일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연진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및 김천시 조례에 의해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다음 달 24일에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본 위원회는 행사 주최부서로부터 안전관리계획안을 제출받아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추가 및 수정해 가결했으며, 향후 행사장 현장점검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에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폭발 및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