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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문화가있는날 상주 시민과 함께 ‘낭만극장 추억운동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6/29 15:54 수정 2024.06.29 21:41
‘로컬스타, 레트로 상주’ 로봇 태권브이 상영
상주의 문화를 알아보는 퀴즈게임과 미니운동회 열려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낭만극장 추억운동회’가 28일 오후 7시 복룡동시민문화공원(상주시립도서관 옆)에서 개최됐다.

 

 


지역문화진흥공동체 도시樂(대표 조명숙)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경북예술만물상’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2년 김촌스타, 2023년 월간 김촌극장에 이어 올해 3년째 문화가있는날 사업공모에 선정된 지역문화진흥공동체 도시樂은 올해 2024년에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예술만물상 사업을 운영한다.

 

 

 


김천은 물론 상주까지 확장돼 펼쳐지며 김천혁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김촌문화탐험대’ 프로그램을,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로컬스타, 레트로 상주’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이날 시민문화공원 잔디밭에서 열린 행사는 가족 단위 200여명의 상주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장지숙 MC의 사회 아래 1부 미니운동회, 2부 퀴즈게임, 3부 낭만극장 순으로 진행됐다.

 

 

청명한 날씨 아래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게임을 즐기고 퀴즈를 풀어보며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애를 돈독히 했다. 그 시절 우리들의 영웅을 만나는 만화영화 관람을 통해 어른들은 추억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꿈과 미래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예약 시민을 대상으로 돗자리와 빈백을 제공했으며 추억의 영화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도록 쫀드기, 강냉이 등 옛날 간식을 무료제공해 행사의 묘미를 더했다.

 

 

특히 경북유일의 만화특화공간이 있는 상주시립도서관과 문화가있는날이 만나 만화특화 특별전시 ‘태권브이 도서전’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상주에서 펼쳐질 ‘로컬 스타, 레트로 상주’는 다양한 상주의 로컬문화와 상주 시민들의 스토리를 연계해 그들이 직접 노래를 만들고 출연해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문화주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8월 3일 저녁 왕산역사공원에서 ‘시노리’팀의 무대로 펼쳐진다.

 


조명숙 대표는 “만화가 있어 더욱 특별하고, 역사가 있어 더 매력적인 복룡동시민공원의 문화가있는 불금, 문금 행사에 많은 상주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상주 일원에서 펼쳐질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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