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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물류·교통 최적 입지에 광역 스마트농식품유통물류복합센터 건립 추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7/22 11:41 수정 2024.07.22 15:49
사업 타당성 조사, 실행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중간 보고회는 김충섭 김천시장, 경상북도·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유통물류 전문가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스미디어 손병석 부사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본 용역은 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와 연계한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군 단위의 지역 특산물 중심 소규모 산지 유통 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불합리한 유통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광역화거점화된 유통 물류 체계 구축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 시점에서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연구용역은 김천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 기업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 투자와 규제 개선을 지원하는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김천시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통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하고 김천시가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새로운 물류 허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해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펀드 결성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해 모펀드 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 통과하면 프로젝트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김천시는 작년 8월 기재부 2차관 방문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작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 1월 지역 활성화 기획단을 신설해 경북도와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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