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은 김천대 본관에서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 중간실적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중간실적발표회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청년CEO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 점검과 현실적 조언 및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창업진행도가 우수한 청년CEO를 선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대 산학협력단 김용준 단장, 김봉수 부단장, 홍상민 청년CEO사업단장, 김동훈 교수, 정우민 교수, 서재필 교수 등 사업단 대학 관계자들과 김천시청 윤혜수 주무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석훈 처장, 한국도로공사 권지환 팀장, 한국전력기술(주) 김정윤 팀장 등 관내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실적발표회에는 6차산업 창업 1팀, 지식창업 2팀, 일반창업 1팀, 기술창업 1팀 등 5개 팀이 참여해 현재까지의 창업 진행 과정과 개발된 제품을 소개하고, 정성·정량적 성과를 포함한 사업진척도를 밝혔다.
발표 후 5명의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3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김세옥(미술체험 및 카페음료 - 지식창업)씨가 수상해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최선영(운동재활, 미술재활, 언어재활 – 일반창업)씨가 수상해 30만원을, 장려상은 마진철(맞춤형 AI – 기술창업)씨가 수상해 2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홍상민 청년CEO사업단장은 “선정부터 중간발표회까지 열심히 노력해 주신 청년CEO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남은 기간 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짜임새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성공 창업의 길로 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대 산학협력단은 ‘2024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사업’을 통해 김천시 청년CEO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매출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학협력의 성과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