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이 19일 오전 10시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나 의장은 조례 제정ㆍ개정, 예산심의ㆍ의결, 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시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노인 복지 관련 예산 및 사업에 대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

이후 이어진 박복순 의원(독도수호특별위원장)의 신명나는 음악과 활기찬 율동이 함께하는 웃음 치료 공연에서는 어르신들 모두가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나 의장은 현재 국립박물관에 보관 중인 김천시의 유일한 국보 문화재인 김천 갈항사지 동ㆍ서 삼층석탑이 하루빨리 김천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영민 의장은 “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부화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노인이 행복한 김천시를 위해 의회도 노인 복지 관련 예산과 다양한 정책 및 관련 법령 등을 잘 살펴보고 어르신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