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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제31회 김천예술제 개막…19일까지 예술의 향연 펼친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0/09 12:21 수정 2024.10.09 15:44
예술 꿈나무들에게 기회의 장 제공하고 지역 예술 발전 도모

 

제31회 김천예술제가 8일 오후 7시 김천시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9일까지 12일간 김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제31회를 맞이하는 김천예술제는 명실상부한 김천의 전통 예술제로서 자라나는 예술 꿈나무들의 동기부여 및 전문 예술인으로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8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병근 도의원 등 많은 내빈과 김천예총 최복동 회장과 예총 산하 7개 협회장 및 지역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했다.

 


임성일 전문MC의 사회 아래 김천국악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천음악협회 성악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개회사, 김천예술인 공로상 시상, 내빈축사, 가수 이명주와 박진도의 개막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미술협회 박소은, 문인협회 송상용, 연극협회 이길화, 음악협회 이도휘, 국악협회 정보혜, 사진작가협회 최일진, 연예협회 홍정표 등 7명이 김천예술인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그간 김천예술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예술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최복동 예총회장은 “예술을 꿈꾸는 학생들과 여러분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돼 지역예술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여름은 찜통같았지만 여름 지나면 가을이 오듯이, 이번 예술제가 힘들고 지친 심신을 예술문화로 채우고 여러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계절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예술제는 직지사 문화공원에서 김천사진작가협회 회원전시회를 시작으로 총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전국미술‧서예공모전을 시작으로 11일 전국문예공모전, 12일 김천 국향 전국전통타악경연대회가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12일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가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다.

12일부터 13일까지 사진작품전시회가 김천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각 협회장 인사

 

13일 직지문화공원에서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며 당일 김천농악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같은 날 문화회관에서는 김천전국가요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 전국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 지난 6일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19일 전국학교생활사진공모전을, 20일 어울림예술장터가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펼쳐지며 대망의 김천예술제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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