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0월 29일과 11월 7일 ‘2024년 해피투게더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를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와 김천시새마을회를 대상으로 2회 연장 운영했다.
‘2024년 해피투게더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친절, 질서, 청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개령중학교 등 다양한 기관, 단체 및 학교에서 참가하여 총 8회 운영하였으나, 여타 단체의 프로그램 참가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2회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 10월 29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원 20명이 참가했으며, 11월 7일에는 김천시새마을회원 30명이 참가했다.
두 단체의 참가자들은 환경사업소 쓰레기소각장, 재활용선별장, 맑은물사업소 황금정수장 견학을 통해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처리과정, 감천에서 취수된 물의 정수과정 등에 대해 알아봤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의 한 회원은 “우리 지역 내에서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자원순환시설과 맑은물사업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하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시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천시새마을회의 한 회원은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새마을회원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 정신과도 일맥상통하는 친절, 질서, 청결운동에 어느 단체보다 앞장서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2021년도부터 4년간 꾸준히 발전시켜 지속 운영했다. 그 결과 총 29회, 77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선진시민의식운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