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지난 19일과 20일 김천사계절썰매장과 청소년 테마파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지난 4월 준공한 김천사계절썰매장은 준공 당시, 의회 현장 점검을 통해 좁은 진입로와 주차장 부족, 휴게실, 식당과 같은 부대시설 등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했었다.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 테마파크는 의회에서 작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물 옥상에 공간을 활용한 놀이시설 설치, 바닥분수대 설치를 제안했으며, 누수·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의회에서 그동안 제기했던 사항들이 개선됐는지 살펴보고 미비한 점은 계속 보완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의 시설과 장비를 다루고 있어 곳곳에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 및 관리 제반에 세심한 주의와 대책을 재차 주문했다.
나영민 의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정의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라면서 “이번에 방문한 시설들이 많은 이용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김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