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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2/23 14:46 수정 2024.12.23 14:46
동절기 시공품질 확보 및 부실시공 방지 위한 선제적 조치

김천시는 최근 기온 급강하에 따른 건설공사 시공품질 저하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2024년 12월 23일자로 지역 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하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 시공 중지 조치는 콘크리트 타설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을 대상으로 하며, 부득이 동절기 시공이 필요할 경우에는 한중콘크리트 표준시방 규정에 의거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후 발주처의 승인을 얻도록 해 건설공사의 시공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동절기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를 점검 및 확보토록 조치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주민관리자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해 재해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방지와 시공품질 저하를 예방하고, 근로자 및 주민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하여 내년 해빙기까지 시공 중지를 통한 동절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사 중지에 따른 현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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