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남산교회(담임목사 김명환)에서는 지난 27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천시 남산동에 위치한 김천남산교회는 1914년 영남지역 복음화를 위해 성결교단 최초로 세워진 유서 깊은 교회로, 전국 성청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매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명환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과 십시일반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천남산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으로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용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후원 문의는 김천복지재단 사무국(☎420-67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