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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아픈아이 돌봄센터 신설, 병원동행서비스 시작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2/30 11:13 수정 2024.12.30 11:13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김천시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다. 김천시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를 대신해 전문 돌봄사가 병원에 동행, 진료 후 안전하게 귀가까지 시켜주는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병원동행서비스의 이용 대상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병원 동행이 필요한 4세 이상의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다. 이용 방법은 <경상북도 모이소앱>을 통해 당일 신청하며 병원비와 약제비만 부모가 부담하면 나머지 이용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김천시 아픈아이 돌봄센터에서는 2025년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경우, 센터 내 병상에서 간호사가 보살피는 병상 돌봄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에서 들어보면 아이가 아프면 돌봄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데 부모는 일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았다.”라며 “일하는 부모가 아픈 내 자식을 언제든지 믿고 맡겨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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