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김천시장재선거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1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시청로 65, 7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의 김천을 정상화할 장기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창재 후보는 “당선되면 곧바로 긴급한 현안 해결 및 김천 발전 위한 장기계획 세워 위기의 김천시정을 바로 정상화 시키겠다”고 자신하며 '준비된 시장후보'임을 자부했다.
이 후보는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임기 동안 긴급히 해결해야 할 공약으로 △공무원 인사의 공정‧투명성 확보로 청렴 김천 건설 △시민의견 수렴 위해 시청 1층으로 시장실 옮겨 개방하고 시민 고충 전담부서 신설해 열린 행정 실현 △기존 계획 사업 정상 추진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 기울여 김천시 예산 2조원 시대를 앞당길 것을 약속했다.
그가 김천발전을 위해 제시한 장기적인 정책비전은 다음과 같다.
△인구 20만 김천 시대 열어가기 위해 자동차 튜닝산업에 역점 두고 강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육성
△명품도시 김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과 국가정원 조성, 살기좋은 혁신도시 건설
△산부인과와 소아전문병원‧응급센터 의료 인프라 확충, 돌봄서비스 확대,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 확장해 어린이와 여성이 행복한 김천 건설
△소상공인 위해 에너지 비용부담 줄여주고 육성자금 확대, 맞춤형 컨설팅 및 디지털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농‧축산농가지원책으로는 우선 자두와 복숭아 농가 과일박스 지원 확대, 농기계 임대 사업 대폭 확대, 농‧축‧임산물 브랜드화, 스마트팜 농법, 퇴비와 에너지 자원활용
△청년 일자리와 창업지원, 공공기관 지역청년 우선 채용, 결혼 출산지원금 전국 최대 확대, 안정적인 주거환경제공
△황악산 중심으로 힐링과 레포츠 결합 단지 조성, 파크골프장 권역단위 조성, 김천만의 독창적인 김밥문화 브랜드화하고 직지천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스포츠와 관광, 레저가 어우러진 100만 관광도시로 성장
△어르신을 위해 시니어 일자리 확대, 무료버스운행 도입, 권역별 복지관 건립, 읍면동에 안부알림전담요원 배치
△국가대형프로젝트 유치, 특별교부세와 국비예산 확보, 기업유치 통해 지방세 수입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김천만의 독창적인 축제 발굴해 지역브랜드 강화
이창재 후보는 “김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열쇠인 예산 2조원 시대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정과 혁신이 함께 어우러진 김천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