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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청소년 자원봉사단 ‘공감 네트워크’ 창단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3/10 16:24 수정 2025.03.10 16:24
자기 주도적 봉사 활동 개시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8일 김천시 청소년 자원봉사단 ‘공감 네트워크’를 창단했다.

 

김천시청소년자원봉사단은 기존 9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 15명 모집을 목표로 했지만 31명이 지원할 정도로 열의가 뜨거웠으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31명을 단원으로 봉사단을 출범했다.

 

청소년자원봉사단 '공감 네트워크'는 봉사 프로젝트를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책임감과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입시 중심의 교육환경에서 점차 축소되는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현대사회의 급격한 도시화, 디지털에 따라 세대 간의 소통 부족과 개인주의로 희미해져 가는 지역 사회의 유대감과 이타심을 함양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공감 네트워크’가 김천에서뿐만 아니라 세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봉사단체로 성장하여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홍태 과장은 “자원봉사란 단순히 시간을 내어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으며, 오늘 청소년 자원봉사단 창단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과 이용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054-439-22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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