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원하고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김천시청년센터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총 8회 김천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토익 특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익 특강은 8주간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하며 단기간 영어몰입환경 조성과 집중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공인영어시험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토익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천시청년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토익동아리를 모집해 토익특강을 운영하고, 자조모임비를 지원해 지역 청년의 어학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토익 특강은 김천시청년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한 개설 희망 프로그램 수요 조사에서 가장 높은 요구도를 보인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생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강 종료 후 참가자가 응시한 정기 토익시험에서 1차 모의 토익 점수 대비 평균 50점 이상이 향상됐다. 최고 향상자의 경우 880점에서 965점으로 100점 가까이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청년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스스로 학습하고, 공부 습관을 형성해 준다" 등의 여러 긍정적인 답변이 대부분이고 만족도 100%로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김천시청년센터는 토익동아리뿐만 아니라 OPIC, 토익 스피킹 시험 관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될 예정이며 김천시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산회계 자격증 특강이 예정돼 있다.
한편 김천시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활동을 유도하기 하기 위해 소모임을 지원, 육성하는 청년희망 동아리 U & I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익동아리 이외에도 환경, 국악, 클라이밍, 문예, 수학 등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