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뷰티디자인과는 지난달 27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경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재학생 10명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사) 한국이용사회 중앙회 경상북도지회(대회장 배홍직)가 주관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기능선수가 참가해 침체한 이용업계의 활력을 되찾는 이용인의 축제 및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클래식 스타일, 신사형 스타일, 창작 커트 드라이, 아이론 와인딩, 맨즈펌, 투블럭 커트 앤 스크래치 두피케어 등의 부문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각 분야 대상 수상자는 오는 11월 7일 열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보건대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투블럭커트, 맨즈펌, 아이론와인딩 등 총 3개 부문에 참가해 금상 12개 은상 8개를 수상했다.

대회를 준비한 이세희 학과장은 “학생들이 불철주야 연습과 노력, 그리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실습 및 봉사활동 등을 잘 따라 주었다”며 “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우리 경북보건대 학생들이 수상하게 된 것은 뷰티디자인과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27년 전통의 대구·경북 최초의 미용 관련 학과로서 졸업과 동시에 미용사 면허증(종합)을 자동 취득, 실기교사 자격증 미용 2급 취득, 전공별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약정형’ 및 ‘사회 맞춤형’ 현장 실습을 통해 우수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