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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천시체육회 민선 2기 첫 대의원총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2/06 17:49 수정 2023.02.06 17:50
최한동 회장 “마지막 봉사라 생각…4년 간 시체육회 개혁과 발전에 앞장”


김천시체육회 민선2기 첫 대의원총회가 6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각 연맹회장과 읍면동 회장 등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기 첫날을 맞은 민선2기 최한동 회장은 2027년 2월까지 4년의 임기로 김천시 체육발전의 선봉에 섰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의원 인준서 전달, 2022년도 업무추진실적 보고 및 2023년도 업무 추진계획보고가 진행됐다. 또 △2022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의 건 △김천시체육회 정관(안) 일부 개정의 건 △김천시체육회 신임 임원 선임(안) 등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2기 최한동 회장님을 비롯한 대의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김천체육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앞으로는 문화, 관광, 스포츠 시대이기에 어떻게 김천시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도시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김천시는 지난해 도민체전서 5위를 차지하고 전국체전에서 경북이 3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25년 경북도민체전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도민체전과 더불어 생활체육대회, 장애인체육대회 등 관련 대회를 잘 준비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스포츠도시 김천 위상정립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최한동 회장은 “민선1기 서정희 회장님과 김동열 상임부회장님께서 체육회를 잘 이끌어오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체육회 발전과 개혁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체육인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성적도 중요하지만 화합과 단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김천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건강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체육인들이 솔선수범 노력하자”고 말하고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김천체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체육회 재정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천시체육회장 이취임식은 9일 오후 6시30분 김천탑웨딩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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