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테니스협회(회장 이도희)에서 주관해 열린 경북드림밸리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2022년 KTA 체육유공자표창 시상식에서 전국우수대회로 선정되며 스포츠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였다.
2022년도 KTA 체육유공자표창 및 하나증권 KTA투어 생활체육랭킹 시상식이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각 부문에서 대한민국 테니스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부서별 생활체육 동호인 랭킹 우수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열린 46개 전국동호인대회 가운데 4개 대회가 우수대회로 선정됐으며 김천에서 열린 제16회 경북드림밸리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시테니스협회에서는 다수의 대회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운영능력, 조직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기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돼 지난해 16회를 맞은 경북드림밸리전국동호인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 주최, 김천시테니스협회 주관 아래 800여명의 전국 테니스 동호인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동호인들 사이에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도희 김천테니스협회장은 “16여년 간 김천스포츠타운의 테니스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우수한 인프라로 김천을 찾는 전국동호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김천테니스협회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않은 김천시체육회 및 시 관계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안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김천시테니스 발전은 물론 테니스장의 장점을 살려 대회 유치와 대회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