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의 학습력 신장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북도민행복대학이 2023년 새 학기를 맞아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김천시3050리더스과정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천시 3050리더스대학은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대학교의 관학 협력을 통해 경북형 도민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 수준높은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시비 지원으로 무료 운영된다.(자치활동비 10만원 별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3050리더스대학은 만 30~59세의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월 22일 개강식 후 12월 6일까지 약 8개월 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1년 과정으로 교육한다.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공통교육은 물론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특화과정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건강, 심리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방면의 교육이 진행된다.

출석률 70% 이상, 사회참여 활동 5시간 등의 수료기준을 충족한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총장 이철우도지사 및 학장 김충섭 시장)를 수여하고 우수학습자를 표창함으로써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이외에도 학습동아리 등 사회참여 및 사회공원 활동 지원으로 주도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회 구성 및 운영 지원으로 폭넓은 인적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한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대학의 물적자원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김천시3050리더스대학의 시민 참여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라며 “도정철학을 공유하고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나가기 위한 본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