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최고경영자과정 제13기 입학식이 16일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천대 윤옥현 총장, 고윤희 평생교육원장 및 보직자들과 총교우회 서충근 회장, 권기철 직전회장, 전 김천시장 박보생 고문, 4대 회장 정용현 고문, 5대 회장 이순기 고문 및 임원진, 선배 원우 그리고, 32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대 최고경영자과정 홍상민 주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고경영자과정 13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 중소상인, 금융업, 건설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신입생이 입학해 앞으로 1년간 매주 목요일 김천대에서 경영이론, 문화, 교양, 건강, 명사특강 등 최고경영인으로 갖춰야 할 여러 덕목을 익히게 된다.
윤옥현 총장은 환영사에서 “화사한 봄날 희망의 기운이 가득한 3월에 최고경영자과정 13기 입학식을 갖게 된 걸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리더들이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기본적인 소양을 잘 함양 시키고 원우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개인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최고경영자과정에 입학함을 축하하며, 환영한다. 나도, 남도, 모르는 나를 찾을 수 있고, 성공의 잣대가 되는 NQ(network quotient, 공존지수)를 키워줄 수 있는 최고경영자과정이 먼 훗날 자신의 성공한 삶에 큰 동기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박보생 고문은 축사에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뜻깊고, 최고경영자과정에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며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분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했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앞으로 21세기 글로벌 환경에 맞춰 여러분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축전을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대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도 배우고 더 폭넓은 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과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김천의 대표적인 리더로 거듭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축전을 전했다.
총교우회 서충근 회장은 “모든 일의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알리는 3월에 최고경영자과정 13기 입학을 축하드린다. 1년 동안의 큰 배움으로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중심이 되길 바라며 원우들의 단합과 화합으로 총교우회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기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천대최고경영자과정은 2012년 3월 시작해 3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내며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경영자과정으로 발전했다. 또한 수료생을 중심으로 총교우회를 발족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