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27일 교내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경북도민 행복대학 60+마스터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경북도민의 평생학습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교육과정으로, 12월까지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총 30주간(주 1회 2시간) 공통 및 특화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통해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이 70% 이상 출석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수하면 명예도민학사학위가 수여되며 우수자에게는 표창 및 상장이 수여된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입학생은 "작년에는 나이도, 시간도 맞지 않아 수강 신청을 못 했는데 올해는 70대까지 확대해서 모집하니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라면서 경북도민행복대학 60+마스터 과정 운영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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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코로나가 지난 2년간 우리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었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며,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해 꼭 명예도민학사학위를 수여해 하루하루가 설레는 삶으로 행복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보건대 경북도민 행복대학 60+마스터 과정은 봉사활동과 다양한 취업 연계 활동을 통해 일회성 과정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김천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