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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적 경제 기업 하나로 뭉쳐 다시 뛴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6/05 17:26 수정 2023.06.05 17:26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재도약 발대식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재도약 발대식이 지난 31일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하나로 모아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정대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 및 임원, 회원사 대표,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김세호 시의원, 배형태 시의원, 윤옥현 김천대 총장, 강전원 시 일자리경제과장, 박동식 경상북도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 김재삼 김천고용센터장, 김두호 경상북도사회적경제협의회장, 고진석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재도약 발대식은 김천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를 모두 포함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하나로 모아서 사회적경제 조직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지우 부회장 개회사 낭독, 내빈 소개, 내빈 축사, 남정대 회장 인사말, 나중규 부회장의 협회 현황 보고 및 소개, 공로패 수여(윤광혁 회장, 김두호 회장, 김혜정 주무관)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박철온 경북 소셜온 경북 센터장이 ‘사회적 경제란?’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박 센터장은 김천의 초창기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활발하게 잘 운영됐으나 현재는 어려운 실정임을 토로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간략하고 임팩트 있게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뒤 업체에 협찬한 다양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행운을 나누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남정대 회장은 “우리 사회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기후변화 등의 문제로 양극화, 고용불안, 생산 불균형 등의 문제들이 증대됐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의 대안으로 사회적 경제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동안 김천시의 사회적경제협회 회원사들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해 왔다. 의료, 돌봄, 복지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득증진, 지역재생사업 등 지역사회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고 그동안의 역할을 강조했다.

남 회장은 또 “사회적경제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적 경제 기업 상호 교류, 협의 및 조정, 정책건의, 조사연구, 교육 등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더불어 지속가능한 수익 활동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결속을 강화하며 사회적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뉴파워크리닝 대표 남정대 회장을 필두로 주식회사 농업법인 가온 박지우 대표, 제이케이소프트 나중규 대표, 행복공간 박희현 대표 등 3명이 부회장을, 오야오얏 원지희 대표가 사무국장을, 주식회사 티울 이운영 대표가 감사를 맡아 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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