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6일 송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주영)으로부터 희망2025나 눔캠페인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창립 13주년을 맞이한 송화라이온스클럽은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떡국 나눔 행사, 사랑의 쌀 기탁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주영 송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송화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큰 성금을 쾌척해 주신 송화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본보기가 돼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054-420-6736)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