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지난 12일 산학협력을 맺고 지역 청년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박성근 센터장과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 채승용 산학협력단장, 배대성 학사운영처장, 스마트물류과 김시영 교수 등 협약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물류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학생 취업과 현장 실습 지원 △공동 연구 기반 조성 △스마트물류 운영 컨설팅 서비스 사업 지원 등, 미래 물류/유통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물류/유통 전문가 양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보건대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 청년 물류/유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는 선발된 청년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특강, 세미나, 현장실습 등 물류 관련 교육과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물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 청년 인턴십 등 다양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하인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마트 물류전문가 양성에 힘써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겠다"며 "경북테크노파크는 스마트 물류 연구 노하우를 대학에 공유하고, 대학은 인재양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상북도 산학관 협력을 증대하며, 고등직업교육거점의 대학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상북도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북보건대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퍼슨헬스 케어, 한국창업지도자협회, 리턴박스, 모토벨로, 에코브, 피엘지, 청우물류 등 다양한 기관들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물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는 2022년 교육부로부터 3년간 45억 원을 지원받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돼 김천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명문 보건 인재 양성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