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경북 김천)은 취임식을 대신한 첫 행보로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이재민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
송언석 위원장은 지난 2일 국민의힘 경상북도 당원들과 함께 집중 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예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를 찾아 범람지역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 제거 등 수해복구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재민 돕기 성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예천 · 봉화 · 영주 · 문경에 각각 전달했다 .
이번 봉사활동에는 송언석 경상북도당 위원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석기 , 이만희 , 김영식 , 윤두현 , 김형동 의원 등 경상북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직자 및 당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 국민의힘 김천시당원협의회에서는 4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후 1시 50분 예천군 현장에 집결해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활동지였던 예천군 용궁면의 날씨가 35도에 육박하는 가운데 , 봉사자들은 범람지역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
송언석 도당위원장은 먼저 “ 수해복구 자원봉사도 중요하지만, 중요 봉사자들의 안전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 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을 찾아뵈어 깊은 위로를 드리고, 미력이나마 당원들과 도움을 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다 .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 수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경상북도민에게 다가서는 여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