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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김천시장 및 김천시골프협회장배 시민골프대회가 지난 31일 김천포도CC에서 열려 김천골프인의 화합을 도모했다.
60개팀 240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단체부, 일반부, 여성부, 슈퍼시니어부로 나눠 단체 및 선수권부는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일반‧여성‧슈퍼시니어부는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내빈 시타로 시작해 샤인, 포도, 자두코스로 나눠 12시 30분 샷건방식으로 본격 시합에 들어갔다.
경기 후 2부 시상식은 경기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전진환 김천시골프협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 김성태 경북골프협회장, 박팔용 전 시장, 박보생 전 시장, 이준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명예회장, 최원철 전 골프협회장 등 골프협회 관계자와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의해 진행됐다.
이날 경기결과 선수권부 1위는 이영자(71타) 선수가 차지하며 대회 최초로 여성이 선수권부 우승자로 등극했다. 2위는 배우용(71타) 선수, 3위 안정수(72타)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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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팀 우승은 범우회, 준우승 김천골프연합(A), 3위 의리회(A)가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우승은 유환금 선수, 준우승 윤형식 선수, 3위 유경상 선수가 차지했다. 슈퍼시니어부 우승은 문장훈 선수, 준우승 박용환 선수, 3위 김동열 선수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이현주 선수, 준우승 장해진 선수, 3위 박명숙 선수가 차지했다.
롱기스트는 남자부 김광섭(268m) 선수, 슈퍼시니어부 전진원(236m) 선수, 여성부 전지영(185m) 선수가, 니어리스트는 남자부 최석동(0.5㎝) 선수, 슈퍼시니어부 김옥수(0.8㎝) 선수, 여성부 김현진(1.8m) 선수가 차지했다.
전진환 회장은 “오늘 하루 골프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내길 바라며 또 다른 희망을 갖고 일상생활에 전념하는데 이번 대회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한동 회장과 김성태 회장은 “건강이 최고이며 건강해야 즐거운 골프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생활로 인해 쌓였던 피로와 우울을 확 날려 보내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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