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22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동구청에서 김천시 귀농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운영했다.
대구 동구청 열린 광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김천시 귀농인 10 농가가 참여하여 샤인 머스캣, 표고버섯, 연잎 차 등 다양한 물품을 소개하고 판매하여 일부 품목이 동날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재구 김천 향우회 박원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농특산물 구매는 물론 우리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600만 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전제등 소장은 “김천시와 대구 동구청은 2019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꾸준히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