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체육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며 큰 성과를 거둔 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 김천시체육회 시상식이 12일 오후 4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 홍성구 부시장, 시의회 오세길 부의장과 박근혜 행정복지위원장, 도의회 최병근 의원, 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김동열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재정발전위원, 종목별 회장 및 전무, 각 읍면동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 체육의 한해를 되돌아보고 한 해 동안 스포츠도시 김천을 빛낸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성호 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 아래 내빈소개, 경과보고, 종목별회장 인준서 수여, 표창장 시상, 포상금 수여, 인사말,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회원종목단체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전세흥 수영연맹 회장, 김권수 소프트테니스협회장, 김태섭 배구협회장, 소영섭 롤러연맹 회장, 이수희 우슈협회장, 황동자 댄스스포츠회장, 이창훈 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영규 스쿼시연맹 회장, 유선태 합기도협회장, 강성구 프리테니스협회장, 성우현 승마협회장, 권정원 한궁협회장을 인준했다.
104회 전국체전에서 김천시 위상을 드높인 이석종 율곡고 다이빙부 코치, 황수종 김천생명과학고 자전거부 코치, 장영수 시청 배드민턴단 코치에게 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천체육발전에 앞장선 송연호 감천면체육회장, 김종철 사격연맹회장, 박흥우 체육회 이사에게 의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황현수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문종호 태권도협회장, 여상규 조마면 체육회장에게 경상북도체육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천시체육 발전에 앞장서 온 김영란 체조협회장, 박성태 복싱협회 수석부회장, 신도윤 보디빌딩협회 부회장, 김은주 국학기공협회 부회장, 전종현 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유호상 역도연맹 전무이사, 이경희 그라운드골프 전무이사, 김윤옥 파크골프협회 재무이사, 강동훈 씨름협회 경기이사, 이명운 우슈협회 이사, 정은수 롤러스포츠연맹 이사, 유정남 소프트테니스협회 이사, 유종식 볼링협회 총무이사, 이호선 풋살협회 기획이사, 윤채혁 김천생명과학고 자전거부 선수, 오현석 사격연맹 선수, 이현수 율곡동체육회 수석부회장, 김기권 감천면체육회 수석부회장, 이근보 부항면체육회 부회장, 이대겸 증산면체육회 부회장, 허은 평화남산동체육회 부회장, 김종용 농소면체육회 총무, 김종우 봉산면체육회 총무, 김덕조 아포읍체육회 총무, 최영식 구성면 체육회 총무, 임종목 남면체육회 부회장, 장혜영 생활체육지도자, 백강숙 생활체육지도자에게 김천시체육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3년도 도민체전에서 우수 성적 거양에 기여한 우수선수 육성 지도자인 송정헌 육상연맹 전무이사, 김진하 핸드볼협회 전무이사, 양성대 유도회 전무이사, 박정회 골프협회 전무이사, 최순석 궁도협회 전무이사, 권정연 수영연맹 전무이사, 강주영 테니스협회 전무이사, 백남일 족구협회 전무이사, 백설암 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이민승 축구협회 전무이사, 김효정 승마협회 전무이사, 이광언 검도회 전무이사에게 상장과 포상금 30만원 씩을 수여했다.
최한동 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장을 맡아 1년간 김천 체육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체육행정을 펼쳐왔으며 그 성과로 경북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여기 있는 체육인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주시길 바라며 특히 오는 2025년 김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이 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김천 체육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구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신 최한동 회장님 이하 직원, 오늘 수상하신 수상자, 김천체육을 사랑해주는 체육인께 감사드린다”며 “김천시도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김천시체육회 함께 노력해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세길 부의장은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스포츠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김천시체육회와 연맹 단체 회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며 치하하고 “내년에는 좀 더 김천시 스포츠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