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단체장협의회, 전통문화축제·효(孝)잔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7/25 16:16 수정 2024.07.25 16:16




양금동(동장 진태술)에서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석) 주관·주최, 단체장협의회(회장 김태철) 후원으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금동 전통문화축제·효(孝)잔치를 개최했다.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 일환으로 열린 1부 행사 양금동 전통문화축제는 지역사회 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으로 마련됐다. 최진영 주민자치위 총무의 사회 아래 양금폭포농악단의 화려한 식전 퍼포먼스로 막이 올랐다.

 

부대행사로 천연 염색체험, 전통차 시음, 전통문화체험교실이 병행됐다. 또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고무신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부 행사 효(孝)잔치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백숙을 대접하고 신나는 노래자랑 행사를 열었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각 경로당에서 한명의 어르신이 대표로 참가해 열띤 응원 속에 노래와 춤 등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했다. 김천예총 김복동 회장의 심사로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소정의 상품을 전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요·가요·무용 등 공연팀을 초대해 다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봉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이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열심히 준비한 체험 행사들이 많으니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금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장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축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 예술이 활성화돼 많은 주민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태철 단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문화적 자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김광중 노인회분회장은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제 분위기인 마을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양금동 단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과 사회적 통합에 노력하고 이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보존하는 한편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도 높여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