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경제 발전을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천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8회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가 ‘도약하는 김천, 하나되는 경제인’이라는 주제로 7일 오전 11시 김천 탑웨딩에서 개최됐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승우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현태 재경김천향우회장 등 내빈과 서울, 부산, 대구 등 각지에서 김천 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홍태 김천시 대외협력관의 기업지원 관련 강의가 있었으며 김천시 투자유치과에서는 산업단지를, 김천시 세정과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출향 기업인과 경제분야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환영하고 “현재 김천은 현안사업과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서 힘차게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인, 초소형 전기산업, 자동차튜닝 및 드론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으니 출향 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는 김천출신 경제인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김천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