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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언석 기재위원장, 「민간R&D투자 환경개선과 산업기술혁신 성장을 위한 조세정책 국회포럼」개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1/18 18:18 수정 2024.11.18 18:18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업의 혁신활동촉진을 위한 민간 R&D 세제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R&D투자 환경개선과 산업기술혁신 성장을 위한 조세정책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송 위원장이 주최하는 이번 국회포럼은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발표와 토론에는 정부와 민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국회포럼에는 이학성 LS일렉트릭 기술고문이 좌장을 맡고,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혁신활동 촉진을 위한 R&D 세제 개선방안’, 이동규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가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투자효과 분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그리고 이들 발제자 2명과 함께 김문건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 과장, 김대성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이동준 지투파워 부사장, 조용립 우리회계법인 회계사, 김종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이사,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본부장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 위원장은 지난 6월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 ‘도약 경제’를 위한 기업 세제 개편」토론회를 개최해 “AI, 반도체, 2차 전지 등 첨단 전략 기술의 확보가 미래 경제 성장에 열쇠인 만큼, 기업들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하는 투자 세제 혜택 역시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송언석 위원장은 “첨단기술을 향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민간R&D 투자의 중요성이 확대됐다”라며 “이번 포럼이 기업들의 기술 혁신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효적인 R&D 세제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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