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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25

새의자>이상길 상하수도과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1/07 18:59 수정 2021.01.08 07:39
“안정적이고 안전한 물사용 해법 찾아 김천혈관 책임질 것”

 

이상길 건설도시과 도시개발팀장이 지난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상하수도과장으로 임명됐다.

 

“먼저 부족한 저를 김천시 물사업 총괄 부서의 중책을 맡겨주신 김충섭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김천시민의 행복한 물사용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연구해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신임 이상길 상하수도과장의 소감이다.

 

이 과장은 △수준 높은 수도서비스 제공, △지방 상수도 급수구역확장 및 현대화 사업, △공공하수도 시설확충 및 유지관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천의 토대를 마련할 뜻을 밝혔다.

 

먼저 수도요금과 관련한 민원을 해소하고 누수사전탐지와 실시간 물수질 분석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로 신뢰도 높은 물관리를 통해 물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미터 원격검침’ 사업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나가는 초음파 수도미터, 통신단말기 같은 장비 설치와 원격검침서버를 이용한 방문검침이 아닌 원격검침시스템으로 검침 오류로 인한 요금 민원을 감소시켜 나간다. 누수사전탐지로 인한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방문검침의 축소로 행정비용 등을 절감하도록 하며 내구연한이 지난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계획해 행복도시 김천의 혈관을 책임지는 상하수도과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도농복합도시인 김천시의 도심 주변으로 펼쳐진 농촌지역의 주민에게 깨끗하고 풍부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농촌지역 급수구역 확장사업도 활발히 진행해 미급수지역을 최소화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시내지역의 상수도 시설에서 노후상수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천시민들의 삶에 밀착돼 있으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시의 순환을 책임지는 공공하수도의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며 공공하수도의 시설확충, 개량과 유지, 관리사업을 추진해 공공수역에 수질을 보전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폭넓게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또 하루 6만톤 이상의 하수방수류를 재처리해 저렴한 공업용수, 중수도 공급으로 김천의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창출해 살기 좋은 김천, 기업하기 좋은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상하수도과장은 대덕출신으로 김천중, 김천고, 영남대 도시공업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수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김천시 상하수도과 8년 근무경력으로 어느 누구도 손대지 않았던 민간투자사업 BTL을 과감하게 시행해 총사업비 807억원, 20년치의 국고보조사업을 유치‧확정하기도 한 상하수도분야의 전문가이다. 장관상과 도지사표창만 8번 이상 수여한 바 있다.

 

이 과장의 가족으로는 부인과 두 아들이 있다. 취미는 사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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