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관리 사업 공백을 최소화 하고 효과적인 시민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휴대전화와 활동량계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신체활동 모니터링 및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참여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 질환 유병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천시에 주소를 둔 30 ~ 50대 시민은 모두 신청가능하다. 대사증후군 판정기준 5개(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건강위험요인 1개이상 해당자를 사업 참여자로 선정하게 된다.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고 해당 질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자들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팀의 전문상담 및 개별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받는다. 스마트 손목밴드와 전용 모바일 앱을 이용해 상시 운동기록 측정, 건강일지 기록, 앱 내 운동 콘텐츠, 오프라인 건강교실 참여 등을 통해 6개월 간 체계적인 건강 생활 습관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비대면 건강관리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여 양질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시민 모두가 건강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및 참여자 신청은 김천시 보건소(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54-421-2866/2754/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